맨유, 2016-17 시즌 3rd 유니폼 공식 발표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016-17시즌 입을 새 써드(3rd) 유니폼 디자인이 공개됐다.

맨유는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다음 시즌 선수단의 새로운 써드 킷을 선보였다.

써드 킷 역시 홈, 어웨이 유니폼과 동일하게 옆구리 부분에 아디다스 특유의 삼선이 들어가 있다. 목 부분이 라운드 형태로 이뤄진 홈, 어웨이 킷과는 달리 써드 킷은 V넥 형태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컬러를 선택했고 검정색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어께 부분에 검정색 무늬가 들어간 점도 눈에 띈다.

홈 유니폼 공개 때와 동일하게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메인 모델로 등장했고, 루크 쇼, 달레이 블린트, 애슐리 영, 안데르 에레라가 함께 모델로 등장했다.

한편, 맨유는 31일 갈라타사라이와 프리 시즌 경기를 치른 후 8월3일 에버튼, 8월 8일 레스터시티와 커뮤니티 실드 경기를 소화한 뒤 14일 본머스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일정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