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30일 오후 4시 30분에 인천SK행복드림구장 대회의실에서 그랜드 오스티엄(대표이사 전하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랜드오스티엄은 지난 15년 12월 문학경기장에 오픈한 웨딩홀 업체로, 올해 4월 SK와 함께 스포츠와 웨딩의 콜라보 프로그램인 ‘스포웨딩’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 바 있다.
오늘 진행된 협약식 행사는 SK와이번스 장순일 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내용 소개, 협약서 서명식 및 교환식, 기념 촬영, 협약식 종료인사, 기념 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SK와이번스는 트렌디한 스포웨딩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구단으로서 저소득계층과 소외계층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양사 업무 협약을 통해 SK와이번스 연간회원에게는 그랜드오스티엄 기본대관료, 웨딩패키지(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비용 포함), 식대 등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일반 SK팬들에게도 일부 식대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