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이자 방송작가 강유미(왼쪽). 사진｜동아닷컴DB
9일 ‘SNL코리아8’의 한 관계자는 “오랜 기간 ‘SNL코리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강유미가 여러 사정으로 인해 시즌8에서는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그동안 ‘SNL코리아’를 빛내준 강유미에게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린다. 강유미는 다음 시즌에라도 언제든지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있다. ‘SNL코리아’ 제작진과 크루들은 강유미를 항상 응원한다”고 전했다.
강유미는 2012년 5월부터 방송된 ‘SNL코리아2’부터 출연했고, 시즌5부터는 작가로도 활약해왔다.
‘SNL코리아’는 6월25일 이경규의 호스트 출연을 마지막으로 시즌7을 마친 가운데 현재 제작진은 시즌8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시즌8 새 크루로 탁재훈과 C.I.V.A의 이수민이 확정됐으며 예원·송원석·정연주·김혜준은 강유미와 함께 하차한다.
김민교 외 새로 합류할 크루에 대해 논의가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시즌8은 9월3일부터 방송을 시작한다.
스포츠동아 이경후 기자 thisc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