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Gettyimages이매진스
이적설에 휩싸이고 있는 손흥민(24, 토트넘 홋스퍼)을 두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입을 열었다.
최근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의 영입 대상으로 떠올랐다. 현지 언론은 볼프스부르크가 손흥민 영입을 위해 1700만 파운드(한화 약 250억 원)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적설로 손흥민의 팀내 입지가 뒤숭숭한 가운데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 매체는 토트넘 구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포체티노 감독의 의견을 전했다. 토트넘 관계자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에게 아직도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도 내 계획의 일부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4골에 그쳤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은 올 시즌을 앞두고 네덜란드 대표 출신 빈센트 얀센을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az 알크마르에서 데려왔다. 이에 손흥민 입지는 더욱 크게 흔들렸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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