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키 강성훈, ‘듀엣가요제’ 우승 도전…역대급 열창

젝스키스 강성훈이 오늘밤 9시 30분 MBC '듀엣가요제'에 출연해 역대급 열창을 선보인다.

최근 16년 만의 재결합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원조 아이돌’ 젝스키스의 메인보컬 강성훈이 '듀엣가요제'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데뷔 때와 변함없는 동안 외모로 ‘냉동 인간’이라는 별명을 얻은 강성훈은 이번 '듀엣가요제'를 통해 팀의 메인 보컬로서 변함없는 가창력과 무대 매너를 마음껏 드러낼 예정이다. 특히 그의 변함없는 외모만큼 가창력도 그럴지 벌써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 어느 때보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강성훈의 무대에 MC 성시경은 “이렇게 열창하는 모습은 처음 봤다”고 감탄했으며, 함께 출연한 선배 가수 김경호는 “처절함이 느껴질 정도로 너무나 감동적이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역대급 열창 무대를 선보인 강성훈이 과연 왕좌까지 차지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원조 아이돌’ 강성훈의 레전드 무대가 펼쳐지는 MBC '듀엣가요제'는 8월 26일 금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오늘밤 방송에선 강성훈 외 장혜진, 유성은, 김경호, 라디, 한동근이 출연한다. 대한민국 최정상급 가수들과 함께 꿈의 무대를 펼칠 수 있는 '듀엣가요제' 참가 지원은 ‘터치 MBC’ 어플을 통해 받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