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 크루소’는 ‘인간’ 빼고 다 있는 동물들의 파라다이스에 등장한 최초의 인간 ‘로빈슨 크루소’의 무인도 생존 어드벤처를 다룬 애니메이션. 귀여운 동물들의 시점에서 전개되는 ‘로빈슨 크루소’의 이야기는 기존에 알려진 고전 명작 [로빈슨 크루소]와는 또 다른 신선한 재미와 어드벤처를 선사하며 올 추석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중 관객들의 기대를 가장 받고 있는 작품이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로빈슨 크루소’가 태풍으로 인해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는 이야기의 전초와 무인도 동물들과의 유쾌코믹 공동 생존기가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로빈슨 크루소’와 동물들이 펼치는 버라이어티한 무인도 라이프과 스펙터클한 생존 어드벤처가 담긴 ‘로빈슨 크루소’의 뮤직비디오의 주제가는 전 세계적인 오디션 프로그램인 ‘갓 탤런트’의 프랑스 버전인 ‘프랑스 갓 탤런트(La France a un incroyable talent)’의 우승자 ‘마리나 케이(Marina Kaye)’가 불렀다.
주제가 ‘The World Belongs To Us’는 미모와 가창력을 겸비한 ‘마리나 케이’의 시원시원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으로, 영화의 유쾌하고 활기찬 분위기, ‘로빈슨 크루소’와 동물들의 해피 무인도 라이프가 잘 담겨있다. 호기심 가득한 앵무새 ‘튜즈데이’와 개성만점 동물들의 엉뚱발랄한 매력과 섬에서 살아남기 위한 ‘로빈슨 크루소’의 유쾌한 생존기가 코믹하게 어우러져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푸른 빛의 바다와 아름다운 하늘, 무인도의 초록의 색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마치 실사 영상을 보는 것 같은 무인도의 대자연 표현들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으며, 기존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동물들과 ‘로빈슨 크루소’의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 엄마 미소 짓게 만드는 동물들의 귀여움 가득한 에피소드, 그 외 동물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어드벤처가 곳곳에 엿보이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시원한 무인도 어드벤처가 담긴 뮤직비디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로빈슨 크루소’는 올 추석 단 하나의 무인도 어드벤처로 9월 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