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근, 12일 째 음원차트 정상… 역주행 넘어 정주행

입력 2016-09-05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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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의 아이콘 가수 한동근이 데뷔곡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로 12일째 음원차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4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 ‘그대라는 사치’ 또한 상위권 차트에 랭크 되는 등의 결과를 보이고 있다.

국내 음원차트에서 2년 전 발매한 곡으로 역주행 신화를 쓰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동근은 역주행 곡 뿐만 아니라 최근 발매한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그대라는 사치'로도 상위권 차트에 랭크 되는 결과를 보이는 등 점점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대라는 사치’ 발매 당시 첫 진입 차트에서 보다 점점 높은 순위권에 안착하며 현재는 20위권 안에 랭크 되는 등 음원 사이트의 TOP20 안에 한동근의 곡 두 개가 랭크 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과 벅스뮤직에서는 현재(2016년 9월 5일 오전8시 차트) 10위권 안에 두 곡 모두가 랭크 되고 네이버뮤직에서는 두 곡이 모두 1위와 2위에 연달아 랭크 되는 놀라운 결과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두 곡이 가을 감성, 새벽 감성을 자극하는 한국형 감성 발라드 곡인 만큼 새벽 시간 때가 되면 더욱 상승세를 타며 높은 차트를 기록 하고 있다.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와 ‘그대라는 사치’ 두 곡에서는 소박함이 묻어나는 편안한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를 통해 한동근의 꾸밈 없는 감정과 목소리를 느낄 수 있다. 보컬의 테크닉과 화려함만을 추구하기 싫은, 정말 솔직한 진심을 듣는 이들 곁에 가까이 앉아 이야기 하고 싶은 가수 한동근의 음악적 가치관이 어느새 곡을 듣는 대중들에게도 전해지며 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한편, 연일 새로운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한동근은 지난달 24일 자정 발매한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그대라는 사치'로도 정주행 결과를 낳으며 한국형 감성 발라더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중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플레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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