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박영규, 조보아에 금치산자 신청 취소 부탁

입력 2016-09-05 22: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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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몬스터’ 박영규가 수술을 결심하고 조보아에게 금치산자 신청 취소를 부탁했다.

MBC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주성우·제작 이김프로덕션) 5일 방송에서는 도충(박영규 분)이 수술을 받겠다고 결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영규는 가족들이 자신의 재산을 두고 싸우는 모습을 지켜보며 분노했다. 이후 박영규는 남은 가족들 앞에서 “나 수술 받을 거다”라고 선언했다.

이후 박영규는 자신을 수술 할 의사가 한국에 들어올 때 까지 정신이 멀쩡해야한다며 도신영(조보아 분)에게 “수술 받다가 죽을 수도 있는데 마지막까지 금치산자로 갈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고 말하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박영규는 접근금지 가처분을 풀어 달라는 황귀자(김보연 분)와 도광우(진태현 분)의 부탁에 “금쪽같은 내 일주일을 너희들 같은 파렴치한 인간들과 같이 살 수 없다”며 거절했다.

또한 박영규는 도건우(박기웅 분)와 오수연(성유리 분)의 약혼을 진행했고 강기탄(강지환 분)에게 조보아와의 결혼을 부탁하는 등 이들의 인연에 관여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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