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출신 동호, ‘개밥남’ 합류…“아기, 빨리 낳길 잘했다”

입력 2016-09-09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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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키스 출신 가수 동호가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 합류했다.

동호는 지난 2015년 11월 깜짝 결혼했고 올해 5월 한 아이의 아빠가 됐다. 이와 관련해 '개밥 주는 남자' 측은 녹화에서 동호에게 “자기소개를 해달라”라고 물었고, 동호는 “뭐라고 해야지”라며 “아이돌에서 아이 아빠로 돌아온 동호입니다"라고 멋쩍은 웃음을 보였다.

어린 나이에 아빠가 된 소감에 대해 그는 “너무 사랑해서 그랬다. 빨리 낳길 잘한 것 같다”며 “내가 (가수 활동 당시에) 정신과를 6년 넘게 다녔고 너무 바빠서 치료가 쉽지 않았다. 수면제를 먹고 잤다”고 당시 힘든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힘든 시기에 아내를 만나 결혼하고, 지금은 잠도 잘 잔다”라며 안정된 생활에 만족해했다.

사랑으로 가득한 동호 부부의 강아지는 어떤 모습일까. 부부는 아들 아셀이와 함께 키우게 될 강아지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누며 아셀이의 좋은 친구가 되어줄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었다.

아이돌에서 아빠돌로 변신한 동호와 동호를 똑 닮은 미소천사 아셀의 첫 이야기는 9일 밤 11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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