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에서 알면 알수록 화끈한 중년 로맨스가 가동될 예정이다.
극 중 이미숙(계성숙 역)과 박지영(방자영 역)은 문가영(이빨강 역)의 친모이자 양모로 딸의 양육권을 둔 팽팽한 대립을 펼치고 있다. 이성재(김락 역)는 문가영과 한 빌라에 살고 있는 이웃사촌이자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에 두 여자와 사사건건 부딪히고 있다.
특히 이성재는 문가영의 죽은 아빠 윤다훈(이중신 역)이 남긴 유서를 지니고 있는 만큼 두 여자를 휘두를 가장 큰 키를 쥐고 있다. 때문에 더욱 얽히고설킬 세 사람의 관계 행보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또한 세 사람에게서 피어오르는 오묘한 분위기는 이들에게서 로맨스의 씨앗이 불붙게 되는 것인지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이미숙은 이성재를 남다른 눈빛으로 바라봐왔기에 본격적으로 이들의 로맨스가 시작되는 것일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질투의 화신’은 공효진(표나리 역), 조정석(이화신 역), 고경표(고정원 역)의 양다리 로맨스가 활활 타오르기 시작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고 있다. 여기에 더욱 색다른 묘미를 더할 이미숙, 이성재, 박지영의 삼각관계는 더욱 화끈하고 치열할 예정이라고.
드라마 ‘질투의 화신’의 관계자는 “더욱 거침없고 짜릿한 세 사람의 애정전선은 시청자들에게도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이미숙, 이성재, 박지영의 관록 연기로 인해 더욱 차진 장면들이 탄생하고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