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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내야수 이범호가 KBO리그 역대 19번째로 통산 2700루타를 달성했다.
이범호는 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범호는 양 팀이 1-1로 맞선 8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 kt의 두 번째 투수 조쉬 로위를 상대로 2타점 좌전 적시타를 기록하며 개인 통산 2700루타 째를 기록했다.
한편, 이범호의 이 안타로 KIA는 kt를 3-1로 누르고 4위 추격의 희망을 이어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