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14일 첫 소극장 콘서트 개최 (feat. 어벤져스 밴드)

신승훈, 14일 첫 소극장 콘서트 개최 (feat. 어벤져스 밴드)

국민가수 신승훈이 근황을 전했다.

신승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희 어벤져스 밴드와 함께. 이번 소극장 공연에서는 이들을 왜 어벤져스라고 하는지 진면목을 알게 되실 거예요! 26년 만에 처음으로 하는 저의 소극장 콘서트! 설레는 맘으로 차근차근 준비 중이다. 10월 어느날 공연장에서 멋지게 보여드릴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승훈과 함께 17년간 음악적 호흡을 맞춰온 세션들과 다정한 모습으로 오랜 우정을 나눈 만큼 훈훈한 분위기다.

​신승훈이 ‘어벤져스 밴드’라 일컫는 오랜 시간 신승훈과 함께 해 온 신승훈 밴드는 최강드림팀이라 할 수 있는 세션들이 대거 포진돼 있다.

대부분 대학에서 음악을 가르치는 교수 등 스타급 세션들로 구성된 '어벤져스 밴드'팀의 최상의 사운드와 발라드 황제 신승훈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최고의 명품 공연을 예감케 한다.

명실상부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신승훈은 오는 10월 14일부터 30일까지 총 9회에 걸쳐 ‘2016 신승훈 소극장 콘서트 Live Actually‘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신승훈이 데뷔 26년 만에 처음으로 여는 소극장 공연이다.

지난 1990년 가요계에 데뷔한 신승훈은 데뷔곡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밀리언셀러를 달성, 이후 ‘보이지 않는 사랑’.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아이 빌리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26년간 꾸준히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데뷔 이래 1,800회가 넘는 콘서트를 열고 퀄리티 높은 공연 구성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그의 첫 소극장 공연 역시 9개 회차 공연 티켓이 1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전석 매진 신화'를 이어갔다.

이번 소극장 콘서트는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며 국민가수의 길을 걸어온 신승훈의 수많은 명곡들로 채워져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명품 목소리만으로 공연장을 꽉 채우는 역대급 환상의 라이브를 예고, 명품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신승훈은 14일부터 30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생애 첫 소극장 콘서트 'Live Actually'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