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투’ 지창욱-임윤아, 지붕 위 재회… 흐르는 눈물

화제의 드라마 ‘더케이투’ 지창욱과 임윤아의 지붕 위 재회가 예고돼 화제다.

7일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THE K2)에서 지창욱, 임윤아가 지붕 위에서 재회하게 된 장면이 전파를 탄다.

공개된 스틸컷 속 임윤아는 늦은 밤 잠옷 차림으로 지붕 위에 올라 앉아 홀로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이다.

어린 시절 엄마의 죽음에 얽힌 씻을 수 없는 상처와 수년간 홀로 창살 없는 감옥에 갇혀 살아야 했던 외로움을 가진 고안나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지창욱 역시 지붕 위에서 그녀를 멀리서 지켜보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과연 지창욱은 그녀를 보며 어떤 감정을 갖게 될지, 그리고 두 사람은 감시하는 관계를 넘어 서로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누게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더 케이투’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K2’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