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 햅. ⓒGettyimages/이매진스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1차전에서 완승을 거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차전에 20승 투수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토론토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와 ALDS 2차전을 치른다.
이날 토론토는 테이블 세터에 2루수 데본 트래비스-3루수 조쉬 도날드슨을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1루수 에드윈 엔카나시온-우익수 호세 바티스타-포수 러셀 마틴.
이어 하위 타선에는 유격수 트로이 툴로위츠키-지명타자 마이클 손더스-중견수 케빈 필라-좌익수 에제키엘 카레라가 자리했다.
토론토는 7일 1차전에서 타선의 폭발과 선발 마르코 에스트라다가 완벽한 투구를 펼치며 10-1로 크게 승리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이은 포스트시즌 2연승. 이제 토론토는 폭발한 타선과 시즌 20승을 거둔 J.A. 햅을 앞세워 ALDS 2연승에 도전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