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과 이서진이 tvN 10주년 시상식인 ‘tvN10 어워즈’에서 만난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차승원과 이서진은 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tvN10 어워즈’의 시상자로 나선다. 두 사람은 tvN에서 진면목을 뽐낸 스타들에게 수여되는 ‘Made in tvN’ 부문을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은 tvN ‘삼시세끼’에서 각각 육지와 바다를 책임지고 있는 맏형들. 최근 ‘고창편’과 ‘어촌편3’를 통해 필드를 맞바꿔 활약 중이다. 그리고 필드를 벗어나 차승원과 이서진이 이날 시상식에서 처음 조우한다.

한편 tvN은 9일 10주년을 맞는다.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 제2전시장에는 tvN 10주년 기념 행사와 tvN10 어워즈가 진행된다. 시상식은 강호동과 신동엽이 사회를 보고 tvN, OtvN, tvN Asia 등 전 세계 13개국에서 생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