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나이퍼사운드
지난 2006년 피아니스트 이루마와 함께한 ‘몽환의 숲’이 실린 데뷔앨범으로 힙합팬은 물론 대중적으로도 큰 인기를 모은 키네킥플로우의 비도승우는 또 한번 MC스나이퍼와 함께 손을 잡고 컴백 앨범을 발표한다.
1집 앨범을 끝으로 MC스나이퍼와 결별하고 독자적인 노선을 걸었던 키네틱플로우는 10년만에 MC스나이퍼와 재회하며 둘의 케미를 또 한 번 발산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매되는 ‘Mind Rob 1.0 ver.’는 키네틱플로우 비도승우의 솔로앨범으로 험난했던 삶으로 인하여 그만둘 뻔했던 음악을 다시 시작하게된 뮤지션 스스로의 의미와 자전적인 이야기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앨범제목처럼 듣는 이의 '마음을 강탈'하겠다는 의지를 표출한 앨범이다.
비도승우는 앨범 발매 이후에 다양한 방법과 콘텐츠로 오랫동안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12월에 다음 앨범 발매 또한 계획되어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