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시와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효린이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제시는 10일 “내 동생이 되어줘서 고맙다”는 글과 함께 효린과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에서 제시는 효린의 턱을 잡고 귀여워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두 사람은 뽀뽀를 하는 시늉까지 해 두 사람의 장난끼가 느껴졌다.

효린도 역시 제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사랑하고 고마워요 나의 에너지”라는 글을 남겨 제시에 대한 애정과 제시를 아끼는 마음을 표현했다.

제시는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뛰어난 랩 실력을 알렸으며, 이후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으로 여러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다. 효린은 씨스타의 리더이자 메인보컬로 가요계에서 손꼽히는 보컬로 인정받아 여러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그리고 효린은 랩에도 도전해 ‘언프리티 랩스타 2’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제시는 SBS 파워FM ‘김영철의 펀펀투데이’에서 데뷔 후 열 명이 넘는 남자연예인에게 고백을 받았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동아닷컴 김지희 인턴기자 star@donga.com
사진│제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