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캐리어’ 제치고 동시간대 2위...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11일 방송된 SBS ‘달의연인-보보경심:려’ 15회 시청률이 8.7%로 지난 14회 시청률(6.5%) 보다 2.2%p 상승하며 다시 한번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달의 연인’은 MBC ‘캐리어를끄는여자’를 제치고 처음으로 동 시간대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날 ‘달의 연인’은 동 시간대 1위인 KBS2 ‘구르미그린달빛’ 16회 시청률(17.8%)보다 9.1%p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달의 연인’ 15회에는 왕요(홍종현)가 역모를 일으켜 황제가 되며 왕은(백현)의 외조부가 난을 일으켰다고 누명을 씌워 일가를 살해했고, 왕은과 박순덕(지헤라) 부부는 경우 도망쳐 해수(아이유)의 도움으로 다미원에 숨어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사진제공 | 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