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레인보우 재경 “멤버들 이성관 달라 싸움 없었다”

걸그룹 레인보우 리더인 재경이 멤버들과 오랫동안 결속력을 유지하는 비결을 전했다.

13일 목요일 밤 9시 방송되는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의 여성채널 패션앤(FashionN) ‘화장대를 부탁해2’에는 아이돌 계의 소문난 뷰티 전문가 김재경이 다섯 번째 게스트로 출연, 리얼 화장대와 뷰티 노하우를 전수한다.

재경은 시원한 마스크와 환상적인 몸매로 사랑 받는 스타이자, 7년 동안 멤버 교체 한 번 없이 레인보우를 이끌어온 리더이기도 하다.

그는 “레인보우를 통해 인생 친구를 여섯이나 얻었다”며 “사회에 나와서 그런 친구를 한 명 만나기도 힘들지 않냐. 정말 천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멤버들에 대한 끈끈한 마음을 고백했다.

특히 레인보우는 7년이란 활동 기간 동안 교체나 탈퇴한 멤버가 없어 일명 ‘의리돌’로 불린다. 이에 대해 재경은 “같은 식성, 다른 이성관”을 장수돌의 비결로 밝혀 눈길을 끌었다.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활동 중인 MC리지 또한 “저희도 이성을 보는 눈이 다 달라 부딪칠 일이 없다”고 공감을 표했다.

뛰어난 손재주로 유명한 재경은 이날 방송에서 많은 제품을 이용한 전문가 못지않은 뷰티 노하우를 공개했다. 여자들이라면 놓치기 아쉬운 ‘화장대를 부탁해2’ 재경 편은 13일 목요일 밤 9시 패션앤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티캐스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