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칠남’ 허찬, 팝에서 트로트까지… 장르 불문 댄스 소화력

플랜에이 보이즈의 메인 댄서 허찬이 수준급 댄스 실력을 뽐냈다.

11일 방송된 플랜에이 보이즈의 데뷔 리얼리티 Mnet '나와 일곱 남자들의 이야기 미.칠.남'(이하 '미칠남')에서는 안무 연습에 열중하는 일곱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경기도 청평에서 신나는 첫 휴가를 즐긴 멤버들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안무, 보컬 등 연습에 매진했다.

특히 허찬은 그룹별 댄스 연습에서 멤버 세준과 한세를 이끌어 연습을 리드하며 카리스마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허찬은 이날 멤버별 개인 방송에서 즉석으로 트로트곡 '땡벌'의 안무를 제작해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자신있게 포인트 동작을 보여주는 듯 하다가도,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그는 팝에서 트로트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댄스 실력으로 플랜에이 보이즈의 '메인 댄서'다운 면모를 뽐냈다.

'미칠남'은 플랜에이 보이즈의 데뷔 과정을 담아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연습생 숙소에 들어오게 된 투명소녀라는 가상 인물이 일곱 멤버들을 관찰하는 독특한 컨셉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멤버들을 가까이서 지켜보는 듯한 화면구성으로 플랜에이 보이즈의 7인 7색 매력을 리얼하게 담아내 팬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한편, 플랜에이 보이즈의 데뷔 과정을 담아낸 Mnet '미칠남'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사진│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