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왕 루이’ 남지현, 순수美→예쁨장착 3단변신

‘쇼핑왕 루이’에서 고복실로 활약 중인 남지현의 3단 변신이 공개됐다.

‘쇼핑왕 루이’에서 딱 맞는 캐릭터 맞춤 옷을 입은 듯한 고복실 역의 남지현은 강원도 사투리 연기는 물론 루이 역을 맡은 서인국과 극강의 케미를 이끌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예쁨’을 장착한 남지현의 변화된 모습이 인상적이다. 강원도 산골 오지에서 지내다 할머니의 죽음과 함께 가출한 남동생을 찾기 위해 서울로 상경한 고복실은 기억을 잃은 루이까지 보살피며 험난한 서울 생활을 이어 가고 있다.

초반 머리를 질끈 묶은 채 꼬불꼬불한 앞머리가 인상적이었던 고복실은 아랫집 조인성(오대환)의 권유로 루이와 함께 이름 맞춤형 미용실에 들렀다. 고복실은 이름만큼이나 복실복실한 귀여운 강아지를 연상케 하는 펌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방송 이후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후 차분한 생머리로 변신한 남지현의 모습은 청초한 매력을 드러내 앞으로 서인국과 선보일 로맨스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