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김경호 “요즘 권혁수 때문에 신경쓰인다” 폭소

입력 2016-10-14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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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경호가 자신을 모사하는 배우 권혁수를 언급했다.

김경호는 오는 15일 KBS2 '불후의 명곡-아리랑 특집’에 출연해 최근 자신의 성대모사로 인기를 끌고 있는 권혁수에 대해 말했다.

김경호는 “목소리도 똑같은데 머리 올리며 짓는 표정까지 똑같더라. 솔직히 권혁수 때문에 노래할 때 정말 신경쓰인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성대모사를 즐겨하는 권혁수를 즉석에서 완벽 재현한 ‘셀프 성대모사’로 폭소를 더했다.

김경호는 이날 고(故) 박단마의 ‘아리랑 목동’을 선곡해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과 함께한 록과 사물놀이의 색다른 콜라보 무대로 강렬하고 흥겨운 아리랑 선사했다.

김경호와 권혁수의 이야기는 오는 15일 오후 6시 5분 KBS2 '불후의 명곡-아리랑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2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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