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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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스트의 팬들이 아시아 4개국에서 데뷔 7주년 축하 이벤트를 진행했다.

비스트의 공식 팬클럽 뷰티는 16일 비스트의 데뷔 7주년을 맞아 아시아 4개국에서 자발적인 축하 및 응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뷰티는 일본 도쿄 신오쿠보의 한국거리 K Plaza 실외 LED 로 축하 영상을 선보였다. 또 중국 뷰티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출구 광고판에 축하의 메시지를 담은 광고를 게재했다.

대만 뷰티는 동문 역에 광고판을 구매해 비스트의 7주년을 축하했다.

양요섭의 팬들은 데뷔 7주년을 맞아 양요섭의 이름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각장애 아동의 치료를 돕고자 100만원을 기부해 선행을 펼쳤다.

이에 비스트의 멤버들은 팬들의 응원 이벤트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게재하며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리더 윤두준은 "비스트의 제2막이 이제 시작한다"고 밝혔고, 양요섭은 "앞으로도 팬들과 비스트를 위해 노래하겠다"고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고백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