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전 KBS 아나운서가 FNC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동아닷컴에 "조우종과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우종은 2005년 KBS 31기 공채아나운서이며 '위기탈출 넘버원' '이야기쇼 두드림'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인간의 조건' '1대 100' '나를 돌아봐' 등을 통해 KBS 간판 아나테이너로 성장했다. 이후 10월 초 KBS에 사표를 제출하며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조우종과 계약한 FNC엔터테인먼트에는 유재석·송은이·김용만·노홍철·정형돈·이국주·문세윤·김원희·문지애·이세영 등 방송인이 소속돼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제공=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