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어촌편3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무려 13주 연속 1위를 고수한 ‘무한도전’의 자리까지 넘보고 있다.

한 TV화제성 분석 기관이 조사한 결과 2016년 10월2주차 TV화제성 비드라마 1위는 MBC ‘무한도전’이 차지했다. 13주 연속이다. 그러나 2위 프로그램과 불가 0.2%차이로 아슬아슬한 1위 지키기를 보였다.

2위는 금요일에 새로 선보인 tvN ‘삼시새끼 어촌편3’로 발표됐다. 분석 기관 측은 “익숙한 차승원팀에 비해 새로운 캐릭터 에릭과 윤균상을 선보인 이서진팀에 대해 호감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JTBC ‘아는형님’이 인피니트 출연으로 지난주에 이어 3위를 유지한 가운데 우비와 팝콘 두 소녀가 이슈가 된 MBC ‘복면가왕’이 4위를, 샤이니가 출연하여 화제가 된 MBC every1의 ‘주간아이돌’이 5위를 차지했다.

본 순위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10월10일에서 10월16일까지 방송되거나 방송예정인 비드라마(예능,정보,시사) 184편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 수를 통해 분석하여 10월17일에 발표한 결과이며 분석 대상 데이터의 정확도는 95% 이상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