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가 ‘애니멀 세라피’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서울 중랑구 중화동은 지난 15일 자치 위원장실에서 아웃사이더를 청소년 동물 교감 프로젝트 일원인 애니멀 세라피 (동물 매개치료) 프로젝트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히트곡 ‘외톨이’, ‘주변인’, ‘슬피 우는 새’등을 통해 속사포 래퍼로 잘 알려진 아웃사이더는 제5회 대한민국 한류대상 K-힙합부문 대중문화대상, 제11회 대한민국 인물대상 청소년문화예술 콘텐츠부문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생명나눔실천본부 홍보대사로 청소년 선도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청소년을 위해 다방면에서 활동해 주목 받은 바 있다.

청소년 정서발달 지원을 위한 애니멀 세라피 (동물 매개치료)프로젝트 홍보대사로 위촉된 아웃사이더는 ”저도 힘들 때 동물들을 통해 위안을 많이 얻었는데, 이렇게 좋은 취지의 프로젝트에 합류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애니멀 세라피를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웃사이더는 지난 4월, 리패키지 앨범 '비컴 스트롱거' 발매 이후 '스쿨어택 토크콘서트'를 4년째 진행하며 청소년 선도에 큰 역할을 담당 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사진│오앤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