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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정상호-류제국 배터리를 선택했다.

LG는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2016 타이어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른다. LG는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LG는 김용의(중견수)-이천웅(좌익수)-박용택(지명타자)-히메네스(3루수)-오지환(유격수)-채은성(우익수)-양석환(1루수)-정상호(포수)-손주인(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는 지난 13일 열린 준플레이오프 1차전과 동일한 라인업이다.

선발 투수로는 류제국이 나선다

LG는 현재 시리즈 전적에서 넥센에 2승1패로 앞서 있다. LG는 남은 4,5차전중 1승만 추가하면 정규시즌 2위 NC다이노스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 스포츠동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