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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도가 ‘박지윤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KBS2 라디오 쿨FM ‘박지윤의 가요광장’17일 방송 ‘미지의 월요일’ 코너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배우 이미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박지윤은 “올해 결혼해서 신혼 6개월차라 들었다. 남편분과는 어떻게 만났냐, 훈남이라고 난리났다”고 물었다.

그러자 이미도는 “일반 회사에 다니는 회사원이다. 지인들과의 자리에서 우연히 눈이 맞았다. 항상 센 이미지보다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좋아해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이미도는 “무명이었을때 성형외과 가서 상담도 받았다. 가지고 있는 개성을 유지하면서 살짝만 할수 없냐고 물었더니, 쌍꺼풀과 코를 세우고 얘기하자더라”고 밝혔다.

이어 “난 그냥 기본만 살짝 하고 싶다 했더니 의사분이 쌍꺼풀과 코가 기본이라고 화를 냈다, 공사가 커질 것 같아 그냥 포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