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진해성은 600여 명의 관객들을 위해 데뷔곡 ‘멋진 여자’를 비롯해 후속곡 ‘사랑의 영도다리’,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히트곡들인 ‘보릿고개’ ‘연모’ ‘애정이 꽃피던 시절’ ‘대동강 편지’ ‘물레방아 도는데’ 등 11곡의 무대를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진해성은 이처럼 많은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가 처음인 만큼 시종일관 기쁜 내색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대구에서 뜻 깊은 콘서트를 벌인 진해성은 다음달 2일에도 부산에서도 팬들과 만날 수 있는 미니콘서트를 벌일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