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2’ 송윤아-지창욱, 김갑수 정치 생명 끊나...복수 시동

‘THE K2’ 송윤아-지창욱, 김갑수 정치 생명 끊나...복수 시동

송윤아와 지창욱이 본격적으로 김갑수를 노린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 드라마 ‘THE K2’에서는 대권 후보인 박관수(김갑수)의 정치 생명을 끊으려는 최유진의 음모가 시동을 걸었다.

이날 제하는 안나의 생명을 노리는 유진을 찾아가 “당신들은 모두 박관수 같은 사람들”이라며 그녀를 비난했다.

그러나 유진은 꿈쩍도 하지 않은 채 “늑대의 자식은 훗날 늑대가 된다. 안나 역시 양의 자식은 아니다”라며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 한다.

이어 유진은 제하에게 박관수의 정치 생명을 끊을만한 비리 증거를 찾아오라고 명령한 후 “대권 꿈을 꾸는 자는 아무 것도 무섭지 않다. 아무런 꿈도 꿀 수 없도록 정치 생명을 끊고 죽여야 한다”고 종용해 극 전개에 파란을 예고했다.

‘THE K2’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김제하(지창욱 분)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최유진(송윤아 분),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 고안나(임윤아 분)의 이야기를 그린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