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②] ‘마블’의 막강 새 캐릭터… 1000만 넘볼까

입력 2016-10-25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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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새 캐릭터 ‘닥터 스트레인지’가 국내 출격 준비를 마쳤다. 당초 개봉일보다 하루 앞당긴 25일 아이맥스 3D 전야개봉을 확정했다.

25일 개봉을 앞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는 70%에 육박하는 사전 예매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흐름대로라면 현재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럭키’의 흥행세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마블 시리즈는 유난히 한국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비롯해 최근 공개된 시리즈들은 5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수많은 마블 마니아를 양산했다.

주연을 맡은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존재감 역시 흥행에 영향을 미칠만 하다. 영국 드라마 ‘셜록’에서 괴짜 탐정으로 주목받은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일명 ‘베니’라고 불릴 정도로 국내 팬들의 팬덤 역시 어마어마하다.

특히 ‘닥터 스트레인지’의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오는 2018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합류가 확정됐다. 그는 새로운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해 기존 히어로들과 색다른 호흡을 발산할 예정이다.

시리즈마다 막강 화력을 뿜으며 흥행세를 지켜온 마블이 ‘닥터 스트레인지’를 통해 또 한 번 1000만 신화에 도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25일 사전 개봉을 확정지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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