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제어장치 고장으로 운행 지연

26일 새벽 5시 10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변역과 종합운동장역 사이 구간에서 연속자동열차제어장치가 고장 나 출근 시간대 지하철이 지연 운행됐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강변역과 종합운동장 사이에 있는 신호 기계실에서 장치가 고장 나면서 전동차가 시속 45㎞로 서행해 2∼3분 정도 운행이 지연됐다.

메트로 관계자는 "고장이 발생 후 현장에 관계자가 출동해 조치 중에 있으며 열차 지연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였다"며 "조속히 열차를 정상 운행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신희수 인턴기자 star@donga.com
사진|동아일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