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5’ PD “중2병 걸릴 수 있지만 열심히 할 것”

‘막영애15’ PD “중2병 걸릴 수 있지만 열심히 할 것”

‘막돼먹은 영애씨’ 한상재 PD가 시즌15 각오를 밝혔다.

한상재 PD는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제작발표회에서 “지난해 10월 5일 시즌15 마지막 방송을 다시 시즌15를 준비하게 됐다. tvN과 함께 우리 드라마가 10년이 됐지만, 시즌으로 따지면 중학교 2학년에 해당한다. 자칫 중2병에 걸릴 수 있지만, 더 열심히 하겠다. 재미있게 봐달라”고 말했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로써, 대한민국 대표 30대 노처녀 이영애(김현숙)를 중심으로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현실을 담은 작품이다. 2007년 4월 첫 방송을 시작해 이번에 시즌15로 돌아온다. 오는 31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