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와 이혼소송 중인 안젤리나 졸리가 미국 FBI의 조사에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현지시각) US위클리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FBI 조사관들로부터 브래드 피트의 기내 아동 학대와 관련해 4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브래드 피트에 이어 안젤리나 졸리로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이다. 안젤리나 졸리는 FBI의 인터뷰 성실히 임했으며, 당시 기내 상황 등을 목격한 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미국 아동 보호국과 FBI는 브래드 피트의 아동 학대 혐의에 대한 다각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브래드 피트의 조사 기간을 연장, 과거의 아동학대 혐의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달 이혼소송을 발표, 현재 양육권 등을 두고 법정 공방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