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만수 이사장 제공.

사진=이만수 이사장 제공.



[동아닷컴]

우리민족교류협회가 전 SK와이번스 감독인 헐크파운데이션 이만수 이사장에게 지난 29일 한반도 평화메달을 수여했다.

지구촌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고 협력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아프리카에서 축구를 가르치는 임흥세 축구 감독과 함께 이만수 전 감독이 2016년 평화메달을 받았다.

DMZ 의 녹슨 철조망과 한국전쟁 당시 사용되어 졌던 탄피를 녹여 만들어진 훈장은 그 의미 때문에 귀한 가치를 지닌다.

한편, 메달을 수상한 이만수 이사장은 “앞으로 평화메달의 가치를 기억하여 대한민국의 이름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