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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25, 나이키골프)이 올 시즌 첫 톱 10에 진입했다.

노승열은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6~17시즌 PGA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써내며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 공동 8위로 대회를 마무리지었다.

노승열의 올 시즌 첫 톱10 진입이다. 올 시즌 첫 출전이었던 세이프웨이 오픈에서는 공동 62위에 머무른 바 있다.

우승은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적어낸 코디 그리블이 차지했다. 김민휘는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14위에 머물렀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