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옐로우 노트 투어’ 티켓 오픈…예매 전쟁 예고

16년 만에 화려하게 복귀한 젝스키스의 대구, 부산 콘서트 티켓 예매가 바로 오늘(31일) 시작된다.

젝스키스는 오는 12월 10일 대구, 12월 24일과 25일 부산에서 ‘2016 SECHSKIES [YELLOW NOTE] TOUR’를 개최, 전국의 팬들을 만나기 위해 만반의 준비 중이다.

옥션에서 금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 티켓 예매는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로 지난 9월 10일과 11일 개최한 서울 콘서트 2만석 전석이 매진되면서 당시 티켓을 구하지 못했던 팬들과 서울까지 콘서트 관람을 하러 오기 힘들었던 지방 팬들이 가세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티켓 오픈을 앞두고 젝스키스의 새로운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해 이번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서울 콘서트 당시 무대에 올랐던 다섯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이번 포스터는 당시의 감동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한편 16년 만에 신곡 ‘세 단어’로 음원차트를 올킬에 이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입증한 젝스키스는 최근 일본 삿포로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컴백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