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X서민정 “‘하이킥’ 10주년, 너무 그립다” [전문]

개그맨 정준하가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이하 하이킥) 10주년 소감을 밝혔다.

정준하는 7일 오후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오늘이 ‘하이킥 10주년이라고 한다. 벌써 10주년이라니. 2006년11월 6일 첫 방송. 보고 싶고 그립다. 이순재 아버님, 나문희 어머님, 김병욱 감독님, 해미 누나, 민용이, 민정이, 두 아들 일우·혜성이, 신지….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만
함께 하길 빕니다. 모두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

또 같은 서민정 역시 “오늘이 ‘하이킥’ 10주년이라고 메세지 보내줘서 딸 아이 재우고 뒤적뒤적 사진 찾아보다 1화 방송 캡쳐를. 세월이 너무 빠르다. 이런 앳된 모습을 보니 누군가 싶다. 아 슬프다”며 사진을 올렸다.

이어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하이킥’ 사람들 너무나 그립다. 추억이 있음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거침없이 하이킥’은 일일 시트콤으로 2006년 11월 6일 첫 방송돼 총 3편의 시리즈를 탄생시켰다. 특히 첫 시리즈인 ‘거침없이 하이킥’은 매회 높은 시청률을 기록, 숱한 화제를 일으키며 당시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덕분에 정일우, 박민영, 김범 등이 이 작품을 통해 스타 반열에 올랐다.


<다음은 정준하 SNS 전문>

오늘이 거침없이하킥 10주년이라네요..아고..벌써 10주년이라니....2006년11월6일 첫방...보고싶고그립네요 이순재아버님,나문희어머님,김병욱감독님.해미누나,민용이,민정이,두아들일우혜성이,신지...모두모두건강하시고 행복한날들만이 함께하길빕니다 #거침없이하이킥 그리고모두모두사랑합니다 창공을 향해날려 하이킥 하이킥


<다음은 서민정 SNS 전문>

오늘이 거침없이 하이킥 10주년이라구 메세지들 보내주셔서 딸아이 쟤우고 뒤적뒤적 사진찾아보다 1화방송 캡쳐를 세월이 너무빠르네요 이런 앳된모습을보니 누군가 싶어요...아 슬프당

잊지않고 기억해주셔서 감사해요 #거침없이하이킥 #서선생 #이선생님 #윤호야 #신지야 #민호야 #카라멜마끼아또 #정말요? #네네조아요다조아요 10 년전이지만 너무도 생생한기억들이 떠올라 잠이안올거같아요 2006년 11월 그곳에 ...그사람들이 ...너무나 그립습니다...추억이 있음에 감사하며...그리움을 잠재워보렵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