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 갈무리
7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윤서정(서현진 분)의 복수로 진상 환자에게 시달리는 강동주(유연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출혈 환자를 돌보느라 폐혈증 환자의 체크를 잊은 윤서정은 상관에게 크게 혼이 났고, 이에 뿔이 난 윤서정은 강동주를 찾아가 "JS 환자를 전담하라"라고 말했다.
인턴인 강동주는 "알았다"고 했고, 후에 JS가 '진상'의 약자라는 것을 알았다.
이후 강동주는 만취한 출혈환자에게 구타를 당하거나, 여성 환자에게 변태로 몰리고, 폭력배에게 협박을 당하는 등 온갖 수모를 당했다.
게다가 강동주는 항문에 골프공을 집어넣은 변태 환자를 치료하다 온몸에 배설물을 뒤집어 쓰는 봉변까지 당했다.
결국 자신을 향한 처우에 불만이 폭발한 강동주는 윤서정을 찾아가 "히스테리를 부린다"라고 언성을 높였고, 윤서정도 "너도 자기애 환자"라고 맞받아 쳤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