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홍혜걸·여에스더 의사 부부가 커피와 술의 두 얼굴에 대해 분석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의학 전문 기자 출신인 홍혜걸과 영양전문가인 여에스더는 지난 방송 ‘대장’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유용한 의학 정보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률 1위와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큰 반응을 얻었다.
이번 방송에서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기호 식품, ‘커피와 술’에 대해 전격 분석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커피는 현대인들이 밥과 김치보다 많이 즐기는 식품으로 과하면 몸에 좋지 않지만 적정량 마시면 선용할 가치가 있어 제대로 건강하게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평소에 사람들이 커피를 먹기 전에 흔히 실수하는 행동에 대해 경고하며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여에스더는 커피에 이어 술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순서가 되자 기다렸다는 듯이 남편의 주사에 대한 폭로전을 펼쳐 홍혜걸을 당황케 했다. 술 때문에 벌어진 두 부부의 못 말리는 해프닝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고.
홍혜걸·여에스더 의사 부부가 분석한 커피와 술의 모든 것은 12일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