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정연-사나가 ‘라디오스타’에 첫 출격해 ‘3배속 TT’를 최초 공개한다.

1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내 이름도 모르면 너무해 너무해’ 특집으로 심형탁-송재희-정연(트와이스)-사나(트와이스)-이상준이 출연한다.

얼굴은 많이 알려졌으나 이름은 덜 알려진 심형탁-송재희-정연-사나-이상준은 4차원 정신세계부터 깜짝 고백 등 각자 개성이 담긴 토크로 숨겨진 예능 입담을 대 방출 할 것을 예고했다. 이들은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자신들의 이름을 톡톡히 각인 시킬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요즘 가장 핫 한 걸그룹 트와이스의 정연과 사나는 ‘Cheer up’ 2배속 댄스부터 방송 최초로 ‘3배속 TT’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스틸처럼 두 사람은 빠른 속도에도 흐트러짐 없는 상큼한 댄스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환하게 밝혔다.

또한 규현은 정연-사나와 함께 3인조 유닛을 즉석 결성할 예정이다. 규현은 “영광이네요. 트와이스와 같이 춤을…”이라며 수줍어하면서도 정연과 사나 사이 센터를 차지하면서 이들과 완벽 호흡을 자랑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한편 정연은 자신의 친언니인 공승연의 SM연습생 시절부터의 이상형이 규현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깜짝 고백으로 규현의 얼굴을 발그레하게 만들었는데, 이에는 깜짝 놀랄만한 ‘대 반전’이 숨어 있어 기대를 모은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사진|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