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최순실 게이트’를 집중 조명하는 가운데 제작진이 이번 특집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19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 대통령의 시크릿 편에서는 최근 비선실세 국정 농단 파문과 세월호 7시간 사이의 숨겨진 진실을 추적한다.
앞서 ‘그것이 알고싶다’는 방송과 SNS 등을 통해 세월호 참사 당시 벌어졌던 대통령의 행적에 대한 제보를 요청했다. 특히 이번 ‘그것이 알고싶다’의 주제 특성상 방송이 임박한 지금까지도 새로운 사실들이 추가로 드러나는 만큼 제작진은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그것이 알고싶다’를 총괄하는 박진홍 CP는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사안의 엄중함 속에 많은 부담감을 안고 방송을 준비했다. 새로운 사실을 밝혀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송 전까지 또 무슨 일이 생길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맞처 자료수집 중인 제작진이다. 그리고 이런 방대한 자료를 다루기 위해 시간도 대폭 늘렸다.
제작진은 “19일 ‘그것이 알고싶다’는 90분 특별 편성돼 전파를 탄다”며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박근혜 대통령의 비밀을 밝히고 비선실세 국정 농단 파문과 세월호 7시간 사이의 숨겨진 진실을 추적할 예정이라”이라고 전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대통령의 시크릿 편은 19일 밤 11시 5분부터 90분간 방영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