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보아가 세상 제일 예쁜 미모로 아침을 화사하게 밝혔다.

조보아는 KBS2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서 수애의 밉상 직장 후배 도여주로 열연 중이다. 수애의 9년된 남자친구를 빼앗는 등 시청자들의 미움을 받았지만 지난 8회에서는 집안의 실질적 가장인 조보아의 숨겨진 가정사가 드러나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21일 조보아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공식 트위터에 “하늘에서 내려온 월요일 요정이 하는 말. 오늘은 '우리집에 사는 남자' 방송하는 날. 아침을 화사하게 밝히는 조보아의 힐링 짤로 오늘도 힘차게 시작하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조보아는 얼굴 가득 화사한 미소를 머금고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취하고 심장이 쿵 내려앉을 만한 눈웃음과 함께 사랑스러운 손가락 하트를 그리는 우주를 밝히는 매력을 뽐내고 있다.

드라마 속 얄미운 캐릭터를 모조리 잊게 만드는 해사한 웃음으로 촬영 현장에 밝은 에너지를 선사하고 있는 동시에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 모습은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예상하게 한다.

조보아가 출연하는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21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제공=싸이더스H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