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의 두 번째 유닛, 세븐틴 보컬팀(도겸, 승관, 우지, 정한, 조슈아)이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돼다.

2015년 5월 ‘아낀다’로 데뷔한 후 올해 ‘예쁘다’와 ‘아주 NICE’를 연속해 선보이며 ‘청량돌’이라는 별명으로 주목 받은 세븐틴. 이들은 전 멤버가 수록곡과 안무, 무대 구성에 직접 참여하는 실력파 아이돌이다.

팀 반지를 나눠 끼는 등 유난히 가족 같은 느낌이 많이 난다는 질문에 “진짜 그렇다. 주변 분들도 그런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정한)”, “아마 서로 가식 없고 꾸밈없이 대해서 그런 것 같다. 진짜 친하니까 그럴 수 있는 것 같다(도겸)”. 라고 대답하자 나머지 멤버들도 고개를 끄덕였다.

멤버들은 자연광이 쏟아지는 옥상과 스튜디오를 오가며 진행된 촬영이 피곤했을 텐데도 그간 찍어보지 못한 콘셉트의 새롭고 재미난 촬영이 즐거웠다고 해맑게 웃으며 현장 스태프를 응원하고 배려했다고.

세븐틴 보컬 유닛의 다섯 명의 멤버 모두 가을과 겨울에 태어난 사실을 알고 있냐는 질문에 “각자의 생일은 알고 있었지만 생각해보니 정말 멤버 모두 가을과 겨울에 태어난 사실이 놀랍고 신기하다(일동)”고 해맑게 웃어 보이는 세븐틴의 감성 보컬 유닛의 아주 특별한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12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사진|데이즈드 앤 컨퓨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