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렐류드, 12월 ‘Holiday 홀리데이’ 개최

'한국 재즈의 자존심' 프렐류드가 8년만에 크리스마스 앨범 발매를 기념하며 오는 12월 10, 11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Holiday 홀리데이'무대를 갖는다.

이번 공연인 'Holiday 홀리데이'는 대표 캐롤들을 펑크, 왈츠, 블루스, 스윙등 다양한 기법으로 연주하며 따뜻하고 행복한 캐롤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2014-15년간 한국의 민요와 재즈를 조화롭게 전목시켜 음악적으로도 큰 완성도를 보여줬던 프렐류드는 정식 재즈 앨범으로는 3년만에 재즈 팬들을 찾게 된다.

프렐류드를 일컫는 많은 수식어들 중 '침체기에 있는 재즈시장에 매번 활력을 불어넣는 밴드'라는 말이 재즈계가 주목하는 이유가 있음을 대표한다.

남성 4인조 밴드로 구성된 프렐류드는 2003년 결성 후, 10년 동안 총 7장의 정규 앨범과 1장의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하며 매년 정기공연 때마다 매진사례를 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재즈밴드다

공연과 앨범활동 뿐만 아니라 네이버 온스테이지, 찾아가는 음악회, 김하늘/장근석 주연의 영화 '너는 펫'등 에 출연했으며, 네이버 주최로 매년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한국 재즈의 축제, 리더스폴 투표'에서 전 멤버가 선정되었고, 유대얼 감독이 연출한 영화 '더 재즈 쿼텟'에서는 주연을 맡기도 했다.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지만 이질감 없이 대중들의 일상에 녹아 드는 편안함을 동시에 주는 프렐류드는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11월 30일 8년만에 캐롤 앨범이 발매 될 예정이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