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소사이어티 게임’, 뜨거운 반응에 시즌2 제작 확정

입력 2016-11-29 06:5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tvN 10주년 특별기획 ‘소사이어티 게임’ 시즌2가 제작될 전망이다.

복수의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tvN은 내부적으로 ‘소사이어티 게임’ 시즌2 제작을 확정 지었다. 현재 시즌1 방송 분량이 5회분 정도 남아 있어 이른 감은 있지만, 반응이 뜨거운 만큼 내년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시즌2 제작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는 것.

한 방송관계자는 “‘소사이어티 게임’에 대한 대내외적 평가가 좋다. ‘더 지니어스’ 시즌1 방영 당시처럼 마니아 층이 형성된 상태”라며 “시즌2에서는 더 폭발적인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소사이어티 게임’은 통제된 원형 마을에서 22명의 출연자가 펼치는 14일 간의 모의사회 게임쇼다. 이를 통해 ‘어떤 리더가 좋은 리더인가, 그들은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에 대한 실험을 펼치는 신개념 서바이벌 버라이어티다. ‘더 지니어스’ 시리즈의 정종연 PD가 연출을 맡아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월 첫 방송돼 현재 7회차까지 방영됐다. 시즌1은 12회를 방송을 끝으로 종영된다. 이어 시즌2는 내년 상반기 출연자를 모집,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방송은 사전제작돼 2017년 하반기 목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