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톤스, 연말 콘서트 맞춰 싱글 ‘캠프파이어’ 기습 발표

밴드 페퍼톤스(신재평, 이장원)가 오는 5일 디지털 싱글 '캠프파이어' 음원을 발표한다. 정규 5집 '하이파이브' 이후로 2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캠프파이어'는 페퍼톤스가 지난 ‘페퍼톤스 클럽투어 2016’ 피날레인 서울 공연에서 첫 선을 보여 화제를 모았던 곡이다. 이후 공연장에서만 선보이던 곡을 동명의 콘서트를 앞두고 정식 녹음을 한 후 발표하는 것이다.

1일 페퍼톤스의 소속사 안테나 공식 SNS에는 페퍼톤스 디지털 싱글 ‘캠프파이어’의 마스터링이 완료된 사진이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페퍼톤스는 오는 12월 16, 17, 18일 3일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연말 콘서트 '캠프파이어'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페퍼톤스는 지난 6월 전국 6개 도시 클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으며 5년 동안 꾸준하게 전국에 퍼뜨린 페퍼톤스표 에너지를 이번 연말 콘서트에 결집시킬 예정이다.

페퍼톤스는 현재 연말콘서트 연습에 한창이며 오는 5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캠프파이어'를 발표한다.

사진제공=안테나뮤직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