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리뉴 감독. ⓒGettyimages이매진스

조세 무리뉴 감독.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조세 무리뉴 감독(53)의 눈밖에 난 선수는 누구일까.

영국 신문 '이브닝 뉴스'는 1일(이하 한국시각) "내년 1월에 있을 겨울 이적 시장에서 맨유는 10명의 선수 방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맨유는 리그에서 5승5무3패(승점 29점)를 기록, 리그 6위에 랭크돼 있다. 선두 첼시와는 11점 차를 보이고 있으며 4위 아스널과도 승점 8점차를 보여 다소 실망스런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매체는 맨유에 불필요한 10명을 꼽았다. 그 명단을 살펴 보면 멤피스 데파이, 모건 슈나이덜린, 마테오 다르미안, 마르코스 로호, 애슐리 영, 샘 존스톤, 다레이 블린트, 마루앙 펠라이니, 앤서니 마샬,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등의 이름이 보인다.

이 중 데파이는 에버튼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슈바인슈타이거는 미국 MLS 소속 시카고 파이어와 브라질 명문 산토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 매체는 무리뉴 감독이 내년 1월 있을 겨울 이적 시장에서 대폭적인 선수 개편을 실행할 것으로 봤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