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 부천시 어린이들에 응원용 유니폼-머플러 선물

[동아닷컴]

부천FC사회적협동조합과 KEB하나은행이 뜻을 모아 부천시 어린이들에게 조금 이른 크리스마스 선물을 했다.

연말을 맞이해 준비한 선물은 바로 부천FC1995 유니폼과 동일한 디자인의 응원용 유니폼과 응원 머플러다.

부천FC사회적협동조합은 올해 부천시에서 축구저변확대를 위해 진행한 초등학교 4학년 축구교실 그리고 부천FC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진행한 지역아동센터 축구교실의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을 고심했다. 선물로 부천FC1995 응원용 유니폼과 응원 머플러를 만들어 주기로 의견이 모아졌고, 취지에 공감한 KEB하나은행도 기꺼이 동참했다.

본 사업을 통해 부천FC사회적협동조합조합과 KEB하나은행은 초등학교4학년 축구교실 50개교 5408명과 지역아동센터 2개소 64명에게 유니폼과 머플러를 전달했다.

부천FC사회적협동조합 정해춘 이사장은 “2016년 한 시즌동안 부천FC1995 홈 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지역 어린이들의 사랑에 작게나마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천FC1995 김종구 단장은 “부천시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지원해준 KEB하나은행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어린이들이 내년에는 선물 받은 응원용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을 찾아, 응원 머플러를 돌리며 더 큰 응원을 보내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