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 장혁-한채아와 여행 버라이어티 도전 [공식입장]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강태오가 오는 2017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SBS플러스 2부작 특집 여행 테마 리얼버라이어티 '그대들의 세렌디피티' 출연을 확정 지었다.

국내 예능 최초 UHD로 제작될 '그대들의 세렌디피티'(Serendipity 가제 / 제작:퓨처인베스트엔터테인먼트)'는 동남아의 유럽이라 불리는 베트남 다낭을 배경으로 강태오, 장혁, 한채아 등을 포함한 여섯 명의 남녀가 2인 1조로 짝을 이뤄 각자의 방식대로 이색 추억 만들기를 펼쳐나가는 여행 리얼버라이어티다.

'그대들의 세렌디피티'에 합류하게 된 강태오는 "멋진 선배님들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고, 색다른 컨셉으로 여행한다는 점이 설렌다"며 “이번 여행은 저에게 힐링이자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인 것 같다. 여러분께도 유쾌한 에너지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태오는 공명, 서강준, 이태환, 유일과 함께 서프라이즈 멤버로, 주말극부터 일일극까지 줄줄이 꿰차며 연기 행보를 이어왔다. 최근엔 CJ E&M과 베트남 국영방송 VTV가 공동 제작하는 합작 드라마 '오늘도 청춘' 시즌 1, 2에 연달아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새로운 한류 강자로 떠올랐다.

특히, 강태오는 베트남 현지에서 '베트남 프린스', '베트남 한류 선두주자'라는 수식어를 얻을 만큼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어 이번 '그대들의 세렌디피티' 출연은 더욱 의미가 깊다.

한편, '그대들의 세렌디피티'는 국내 SBS플러스 방송 외에도 베트남 국영방송 VTV를 통해 10회 이상 방송 계획이며, 베트남 다낭 현지 로케에 돌입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